장마가 막 갠 여름 · 오전 10시
남양동 배수 확인하고 시작한 프리미엄 50,000원 · 주차장에서 부른 날

당일 첫 일정으로 남양동을 골랐습니다. 아파트 지하 2층 끝라인이라 장비 동선이 길었습니다. 통로를 막지 않는 쪽에 통을 내려놓았습니다.
대상 차량은 경차 캐스퍼입니다. 소유자가 짚어 준 곳은 휠 안쪽에 브레이크 분진이 겹겹이 붙어 있었습니다. 유리는 멀쩡해 보여도 아래 라인에 때가 남아 있었습니다.
프리미엄으로 진행하자고 현장에서 다시 확인했습니다. 유리는 도장면이 끝난 뒤에 와이퍼를 세우고 닦았습니다. 스팀을 한곳에 오래 대지 않았습니다.
캐스퍼 기준 프리미엄은 50,000원입니다. 남양동라고 금액이 달라지지 않습니다. 엘리베이터 대기까지 포함해 한 시간 반 안에 마쳤습니다.
배수 덮개를 원래 자리에 덮은 뒤 장비를 접었습니다. 기스는 세차로 없어지지 않는다고 미리 말했습니다. 다음에도 차종과 기둥 번호만 문자로 보내면 됩니다.
장마가 막 갠 여름이라 유리와 휠이 도장면보다 먼저 지저분해져 있었습니다. 호스에 묻은 모래는 단지 바닥이 아니라 가져와 털었습니다. 출장비라는 항목을 따로 붙이지 않습니다.
오전 10시에 남양동에 들어갔습니다. 차를 찾은 위치는 아파트 지하 2층 끝라인입니다. 기둥 옆 배수구로 물이 빠지는 자리.
캐스퍼가 그 칸에 서 있었습니다. 소유자가 짚어 준 곳은 휠 안쪽에 브레이크 분진이 겹겹이 붙어 있었습니다. 모래가 문 아래에서 먼저 묻어 나왔습니다.
